베네치아 부라노 무라노 섬 가는 방법
이탈리아 수상 도시 베니스를 방문하게 되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 있는데 바로 부라노와 무라노 섬이다. 무라노 섬은 유리 공예로 유명하며, 부라노 섬의 경우에는 레이스가 유명하다. 부라노 섬의 경우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었기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유명하다고 한다.
다만 이 두 섬의 특산품들이 베네치아 본섬에서 더 싸게 팔고 있기 때문에, 그리 볼것도 살것도 없지만, 한번정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기에는 제법 괜찮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부라노 섬의 경우에는 이른 아침, 그리고 노을이 지는 해질녁 두번 가보았었는데 두번의 방문 모두 좋았던것 같다.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대부분 바포레토를 이용하게 된다. 수상택시는 비싸고 곤돌라는 관광용이니...
아무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바포레토의 노선도는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하지만 선따라 잘 이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순간이 올것이다.
그래도 어렵다면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데로 타고 이동을 하면 된다. 사실 이번 유럽 여행에서는 구글 지도의 전지전능함을 깨닫는 여행이기도 했다. 모든 나라에서의 길 안내는 물론이고 타고 가야할 버스, 기차 등의 도착 예정 시간 까지 알려주니 말이다.
바포레토의 이용가격
1회권 (60분) :: 8e, 1day (24시간) :: 20e, 2day (48시간) :: 30e, 3day (72시간) :: 40e
※ 티켓 확인기에 가져가면 언제 구매를 했는지 언제까지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이 가능하다.
Ferrovia에서 무라노를 들렸다가 부라노로 가는 방법이 많이 소개 되는데, Ferrovia가 베네치아 S.M.N 역 바로 앞에 있는 바포레토 역이라서 많이 소개 되는데 것이지, 다른 곳에서도 갈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Ferrovia B(베네치아, 3번) -> Colonna(무라노) -> 하차 후 무라노 관광 -> Faro(무라노 12번) -> 부라노
- 기차역 앞에 있는 Ferrovia에서 타는 방법으로 무라노 섬에서 하차를 하고 관광을 한 후, 무라노 섬에 있는 Faro에서 부라노행 바포레토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한다.
F.te.Nove A(베네치아, 12번) -> Faro (무라노) -> 부라노
- 산마르코 광장에 근처에 있는 F.te.Nove에서 바포레토를 타는 방법으로 Faro에서 내리지 않으면 곧장 부라노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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