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부분의 구직자들의 구직 기준은 연봉이 높은 회사가 아닐가 합니다. 모두가 그렇듯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하니 이왕 남들과 같은 시간에 힘든일을 할 것이라면 한푼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받는 곳이 낫겠지요. 그래서 2~3년의 경력을 쌓아도 월 200의 실수령액을 넘기기 힘든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돈을 덜 주는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근무강도가 약한가? 일단 중소기업의 상당수는 토요일 출근을 기본으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퇴근이 정시에 이루어지는 곳도 드물며, 연장 근로에 대한 수당을 주지 않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인력 또한 부족한 곳이 많기때문에 멀티 플레이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근무 강도가 그리 약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해 경력을 쌓는다 하더라도 첫직장이 중소기업이라면 추후 경력을 쌓아 직장을 옮기려 하더라도 대기업에서는 특출난 경우가 아니라면 쉽사리 뽑아주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왕 힘들게 일할 것이라면 어떻게해서든 대기업에 취직을 해 돈이라도 많이 벌자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취업기준도 대기업이 기본이 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에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실제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를 자신들 끼리 적은 내용입니다. 블라인드라는 어플에서 웜홀이라는 게시판이 가끔씩 열리는데, 이곳에서 24시간 오픈 되었을때 사람들이 적은 내용입니다. 실제 이들이 얼마정도의 연봉을 받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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