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인수시 주의사항

큰맘먹고 산 마이카! 적지 않은 금액을 치루고 산 물건인 만큼 조금의 문제도 없는 완벽한 상태로 나에게 와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관련 부품 제작 과정이나, 자동차 조립 과정에서 미쳐 발견되지 못한 불량으로 인해 다소 상태가 이상한 자동차가 제작되기도 합니다.

 

몫돈을 들여 구매를 했는데, 이런 하자있는 제품을 타고다녀야 한다면, 차만 쳐다봐도 한숨이 나올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무리 신차라고 할지라도 주의사항을 인지하고 꼼꼼히 살핀 후 차량 인수증에 서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적혀있는 확인 대상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발견하신다면 차량 인수를 거부하시면 됩니다.

 

▣ 먼저 알아두셔야 할 내용

 

인수거부를 할 경우 장소가 출고장이라면 곧장 다른 차량을 지급 받을 수 있기도 하며, 영업소에서 인수 거부 시에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만약 차량을 넘겨 받을때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셨더라도, 임시번호판을 유지할 수 있는 10일간의 기가안에 문제를 발견하신다면 교환, 환불을 비교적 쉽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차량 등록이 완료되어 번호판까지 발급받은 후 하자를 발견하게 되면 차량교체나 환불이 매우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차량을 구매하실 때는 인수하실 때 최대한 꼼꼼하게 확인한 후 서명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 차량 인수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은가

 

대부분 편리하기 때문에 탁송을 선호하십니다. 하지만 탁송의 경우에는 기사분이 다음 탁송을 위해 서두르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할 시간이 없이 인수증에 서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수 후 발견하는 흠집 등을 통한 교환 요청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접 출고장에 가서 받게 되면 가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탁송료보다 저렴하고 훨씬 더 꼼꼼하게 차량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차량 외관 확인하기

 

흠집, 도장상태, 찍러진 부분, 비틀림, 연결부위의 유격을 유심히 살펴주시면 됩니다. 배송 중 긁힌 자국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유격이 심하다면 조립이 잘못된 것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풍절음, 차량의 비틀린, 물이 세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영업점에서 정상차의 조립상태를 확인하고 비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타이어와 휠에는 주황색 스티커가 붙어있는지 학인하시기 바랍니다. 새 타이어에는 꼭 붙어 있습니다.

 

 

▶ 차량 내부 확인하기

 

내부 얼룩과 흠집 등 오염상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차량 작동 상태 확인하기

 

시동, 정차시 핸들이 정중앙에 위치하는지, 각종 등, 창문, 오디오, 에어컨, 썬루프, 사이드미러의 작동여부, 기어와 사이드브레이크, 시트조절장치, 안전벨트 등을 순서대로 점검하시면 됩니다. 그 후 기타 추가 옵션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지급품 확인하기

 

차량마다 기본으로 지급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이는 차량 설명서에 나와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해 빠진 물건이 있나 없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인수서류 확인하기

 

세금계산서, 임시운행허가증, 차량인수증, 등록증을 확인하면 됩니다. 임시 운행기간 동안 운행을 하고 차량을 등록할대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입니다. 등록증 상의 차대번호화 조수석 밑에 표시되어 있는 실제 차대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임시 운행허가증의 상의기간(10일)안에 차량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반드시 기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 엔진 상태 점검하기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상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소음과 내부청결 상태 등을 우선적으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임시 운행 기간동안에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낀다면 가까운 정비소 등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하체 확인하기

 

오일 누유 발생 여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