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될만한 정보

흥행에 실패했지만 볼만한 영화 5편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게 정말 재미가 없어서인 경우도 있고, 동시에 개봉한 영화가 상대적으로 더 재밌어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재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영 스크린을 대거 점령해 버리거나 유명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킨 대규모 상업 영화에 의해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갖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흥행에 비록 실패했지만 막상 보고나면 생각보다 재밌는데라는 생각이 들만한 영화 다섯편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다만 호불호가 다소 명확한 영화들이 그것도 고려해서 시간 나실때 한번 챙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2003)

SF, 스릴러, 청소년 관람 불가

네티즌 평점 :: 8.94

 

 

2000년대 들어 가장 저평가된 한국영화 11편 중 1위를 차지한 영화. 코미디 영화마냥 홍보한 포스터가 이 영화의 실패에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고 할정도로 포스터가 안타깝게 만들어진 영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이기도 함.

 

 

미스트 (The Mist. 2007)

공포, SF, 스릴러

네티즌 평점 :: 7.20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에 의해 마을 사람들이 마트안에서 고립되는 영화. 하지만 정작 영화의 주 내용은 괴물의 습격보다는 극한 상황에서 한없이 삐뚤어지는 인간들 실체를 보여주는 영화

 

 

이퀼리브리엄 (2002)

SF, 액션

네티즌 평점 :: 8.79

브이포벤데타 (2005)

액션, SF

네티즌 평점 :: 8.96

 

 

 

하나는 메트릭스와 비교되서 저평가 하나는 감독 같다고 비교되서 저평가. 이퀼리브리움은 내용에 비해 액션이 좋아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적당.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2006)

판타지, 드라마

네티즌 평점 :: 7.75

 

 

당시 해리포터가 인기 있던 시기라 애들 보는 영화처럼 홍보를 한 결과 흥행에 실패를 했지만 실제로 보면 절대 어린이용 영화는 아닙니다. 성인용 잔혹 동화 이며, 판타지 영화를 재미있어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볼만한 영화입니다.